전남대 토론대회 예선탈락

단어선정 잘 하기

준비미숙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다 쓰고 시간을 초과하지 않기)

이것만 지키자

2학기땐 꼭 우승을

by 어둠의창조 | 2009/05/19 01:39 | 대학생일기 | 트랙백 | 덧글(1)

광주 옛 도청 별관 철거문제에 대한 찬성의견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유명한 장군 더글라스 맥아더가 퇴역을 하면서 남긴 말이다. 지금 도청 별관 문제도 이와 같다. 지난 30년 동안 광주 시내 중심에 우뚝 서서  광주 시민과 더불어 애환을 나눠온 구 도청 별관도 이제는 사라질 때가 된 것 같다.


  콘크리트로 지어진 아파트는 안전문제 때문에 20년이 지나면 재건축을 해야 한다. 도청 별관 건물은 이미 73년에 건축되어 현재 36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를 지닌 건물이다.


  물론 구 도청 별관을 역사적 유산이라며 원형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에 대해 나는 이렇게 묻고 싶다. 도청 앞의 분수대가 30년 전 5.18 때의 그 분수대인가? 아니다 수많은 개보수로 당시의 흔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우리는 그 분수대를 유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위에서 광주 시민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울분을 토해내며 생각을 공유했던 거대한 담론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것이지 콘크리트 조각을 신성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전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철거 29%’, ‘반대 59%’인 데에 반해 최근 광남일보가 실시한 옛 전남도청별관 철거에 관한 여론조사에서는 ‘철거 46.9%’, ‘보존 38.8%’로  광주시민들도 도청별관 철거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점차 시민들의 생각이 도청별관 철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가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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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토론대회 '호락호락'의 예선주제인 '구 도청 별관을 철거해야 한다.' 라는 주제에 대한 찬성 의견입니다.

꼭 예선통과하기를! ㅠㅠ

이진수

by 어둠의창조 | 2009/05/13 22:32 | 기사쓰기 | 트랙백 | 덧글(2)

자신의 부음기사 쓰기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진수 고문 별세

‘실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대한민국 언론사에 한 획을 그은 이진수 전 한겨레신문 고문이 지난 새벽 6시 본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세


이 전 고문은 언론인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강조하여 언론인들의 자기성찰과 언론개혁을 강조해 왔다.


특히 2020년 5차 중동전쟁 때에 종군기자로 자원하여 1년이 넘는 전쟁 기간 동안 중동전쟁의 소식을 전했고, 그로 인하여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고인은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 멀티미디어 학과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에서 석사학위를 이수한 뒤 한겨레신문에 사회부 기자로 입사하였다.


퇴직 후 그는 세명대 저널리즘 스쿨에서 후진 양성에 힘쓰며 ‘한국 언론이 나아가야 할 길’ 등 여러 저술활동을 하였다.


고인은 자신의 전 재산을 한국 적십자에 기증한다는 유언을 남겼으며 장례는 화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10시.

by 어둠의창조 | 2009/05/10 10:59 | 기사쓰기 | 트랙백 | 덧글(0)

오연호의 기자 만들기 - Deus ex machina

오기만 - 나의 Deus ex machina


연극용어 중 Deus ex machina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기계장치를 타고 내려오는 신’ 이라는 뜻인데, ‘해결 곤란한 사건을 힘을 가진 자를 등장 시켜서 해결 하는 기법’을 말한다. 이번 28기 오기만은 한마디로 나의 Deus ex machina였다.


나는 오기만을 2009년 4월 8일 여수 MBC 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미디어악법과 민주주의 위기’ 라는 주제의 시국강연회 덕분에 알게 되었다. 중간고사가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강연회를 들으러 갔다. 중간고사와 오마이뉴스를 바꾼 셈이다.


시국강연회가 끝난 뒤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나는 미네르바 구속 이후 현실정치에 대한 당연한 비판이 당연하지 않는 것처럼 변해버린 상황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강연하러 오신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께 질문을 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강연회가 끝난 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께서 내게 명함을 주시면서 인적사항을 물어보셨다. 이때 난 마음속으로 환호했다. ‘엄마,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매스컴 탔어!’


며칠 뒤 내가 나온 기사를 찾기 위해 오마이뉴스 홈페이지를 검색하다가 오마이뉴스 상단의 ‘오연호의 기자 만들기’ 라는 광고를 발견했다. 평소에 언론에 관심은 많지만 체계적으로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없던 나는 귀가 솔깃하여 광고 배너를 클릭했고 외쳤다. ‘심봤다!’


솔직히 처음에는 기자 만들기라는 슬로건에 반신반의 하면서 광고를 클릭했다. 하지만 기자교실의 교과 과정이 마치 날 위한 교과 과정인 걸로 느껴질 만큼 지금 내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나는 당장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서 “어머니, 이 강좌는 제가 미래의 꿈을 위하여 꼭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 부모님을 설득하여 20만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드디어 5월 8일 오기만의 날이 밝았다. 혹시나 전날에 늦잠을 자서 늦게 일어날까봐 잠도 꾹꾹 참으면서 새벽 6시 첫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점심때쯤 도착해 친한 형과 점심을 먹고 상암동 오마이뉴스 본사에 세 시간 일찍 도착하여 짐을 풀고 책을 읽고 있었다. 그러다 오연호 선생님께서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하셔서 바로 밑으로 내려가 저녁을 먹고 올라왔다. 그때쯤 하나 둘씩 동기 수강생 분들이 도착하셨고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본격적인 오기만의 막이 올랐다.


오기만의 교과 과정을 하나씩 소화 하면서 나는 너무나도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계속 손을 들어 강의하는 교수님께 질문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쉬는 시간도 반납하고 한 마디라도 더 물어보려고 교수님을 붙잡았다. 정말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는 것처럼,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남이 시켜도 하지 않던 질문이 자발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공부를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즐거워서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태어나서 이만큼 공부가 즐거운 때가 없었다.


이렇게 좋은 과정을 나 혼자만 알고 꼭꼭 숨겨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옛말에 좋은 것은 나눴을 때 그 기쁨이 배가 된다고 하지 않는가? 막연하게 언론인이 되자는 생각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주는 ‘힘을 가진 자’ 오기만을 강력 추천한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이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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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정을 받기 전 1차 완성본으로 자유주제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기사라기보다는 칼럼이나 수필형식이 되었지만, 직업언론인을 꿈꾸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시고 한 번 찾아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실 처음에 가기 전 까지만 해도 이걸로 인해서 어떤 구체적인 방법이나 그런 것 보다도

제가 선택한 이 길을 걸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신청을 하게 되었고

본문에도 있듯 지방에서 왕복차비 6만4천원 (지하철비 별도) 을 들여서 갔습니다.

강화도에 있는 오마이 스쿨에서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왜 이런 것을 이제야 알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휴일을 반납하고 온 2박 3일 금,토,일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내일 난도질을 당한 후에 2차 수정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by 어둠의창조 | 2009/05/10 02:00 | 기사쓰기 | 트랙백 | 덧글(0)

이런 사람(여자)은 되지 말자 (2)

이런 사람(여자)은 되지 말자 에서 이어집니다.

방학도 됐겠다 날을 잡아서 여자친구와 그 여자애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조심스럽게 그 문제를 들춰냅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애는 전 남자친구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다면서 얘기하는 제 앞에서 대놓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립니다. '난 네 이야기는 듣기 싫어' 이 소리죠.

그래도 꾹 참고 세상엔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들으면서 살 수는 없는 법이니 내 이야기도 좀 들어 보라고 해 봅니다.

그래도 놓지 않더군요 아무튼 이야기는 했습니다.

저렇게 날을 잡은 계기는 제 여자친구에게서 그 여자애의 전 남자친구(아 관계 진짜 무지 기네-_-)에게서 문자가 왔기 때문입니다.

여자친구와 문자를 하다가 그 남자애에게서 문자가 왔다길래, 메신저 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는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 게 여러모로 낫겠다 싶었죠

문자의 내용은 '저  XX전 남자친구입니다. 로 시작되는 세 통의 정중한 문구였습니다. 저 문자의 마지막 내용 즈음에

'나중에 나랑 다시 친한 사이로라도 지내고 싶으면 싸가지 없게 대하지 않을 자신 있으면 그때 연락 달라고 해 주세요.' 라는

부분이 꽤나 많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제 생각에는 보통 어떤 이유로건 연인관계가 잘못돼면 좋은 말이나 정중하게

이야기 하기가 힘들탠데 저런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에서부터 남자쪽에게 더 마음이 가고, 결정적으로 저런 싸가지 운운하는

내용을 볼 때 '아 이 남자애가 진짜 맘고생이 심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술자리 이야기로 돌아가서 문자를 보자던 여자친구의 친구는 보자마자 맘대로 지워버리더니

전 남자친구의 험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헤어진 사이에 뭐 어때?' 랍디다. 답이 없어지는걸 느낍니다.

아까는 자기 졸졸 따라다니는 쫄병 이라고 부르던 연하(얜 맨날 연하랑만-_- 때리기 쉽다고(대하기 쉽다고) 사귀더군요)랑

사귄다고 연락이 옵니다.

아아 정신이 멍해집니다.

왜 고백 받아줬냐고 했더니 그냥...이라고 합니다.

연애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라고...이번에도 얘랑 얼마 못가면 화낼거라고 하고 대화를 끝냈습니다.

연애라는, 이성을 너무 가볍게 보는 이런 사람은 되지 맙시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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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아서 인기글에 올라간 두번째 글이네요 첫번째는 이런 사람(여자)은 되지 말자 1편(...)

이런 문제를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생각하고 계시다는 거 겠죠? 'ㅅ'

자 여새를 몰아서 이오공감까지 가는겁니다! 첫 이오공감의 영예를...굽신굽신(__)(--)(__)

by 어둠의창조 | 2008/12/20 22:02 | 대학생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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